갑자기 써보는 요즘 스킨루틴 3 daily

'ㅅ' 할일이 없군
심심하면 여행기라도 써야지

날씨가 점점 습습해진다.
요즘 진짜 깜짝 놀란 건 날씨와 피부의 상관관계.
원래 복합성 피부여서 건조함을 잘 모르고 기름종이로 콧잔등을 닦던 거진 30여년. 건성인 엄마와 동생이 불평하면 오히려 '건조하면 덧바르면 되지, 난 덜어낼수 없다구!' 라고 생각
20대 중반부터 겨울에 립밤 안바르면 입술이 튼다는 걸 느끼고 보습을 했다. 그치만 항상 리치한걸 잘못 바르면 트러블이 날수 있어서 '적당히 촉촉한' 제품을 찾는데 집중. 이때 크리니크 노란로션, 분홍 수분크림 사용한게 기억나네.
28~29세 겨울부터 뭔가 '건조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뭔가 아무리 크림을 발라도 땡긴다는 걸 느낌ㅋ
지난 33세 겨울부터 페이스오일을 피부장벽 세운다는 묵직한 크림에 섞어 잘 사용.
현재 34세의 여름이 다가오는중,
1년전 겨울 너무 가벼뒀다고 생각한 프리메라 알파인수분크림이 넘나 무거움 ㅜㅜ
6월 초까지도 뭔가 피부가 건조 건조 해서 보습을 신경썼는데 딱 며칠전부터 끈적끈적으로 바뀜ㅎㅎㅎㅎㅎㅎ
수분에센스와 수분젤크림이 여름철 답인가. 속건성 지성, 수분부족형 지성이란 표현이 많이 쓰이는 만큼 또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갈 때인가
-
사실 '완벽'한 크림은 찾았었다. 충만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주면서도 리치함이 부담스럽지 않은. 근데 가격이 25~40만원이라 그건 아닌것 같더라-_- 샘플 쓰고 좋았으나 가격보고 안산 아이들은 아래 ㅋ

- 랑콤 압솔뤼 크림(40만원대)
-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크림 (30만원대)
- 헤라 카타노크림( 20만원대였는데 단종된듯)

뭔가 크림에 집착하는거 같은데 분명 세럼이나 에멀젼이 주지 못하는 완성감이 있다.

최근 스킨케어 루틴
1) 코스알엑스 핌플패드 : 유튜브 보고 샀다가 '무슨 향이 이렇게 독해, 얼굴에 바르란 거냐?' 싶어서 실패템으로 두다 며칠간격으로 써보니 좋았음. 기본적으로 닦토 안하면 각질 쌓여 트러블이 잘 생기는 느낌이라 꼭 한다. 퍼스트에센스 쓰면서 귀찮아서 적셔진 패드를 써봤더니 좋았다. 특유의 알콜스런냄새에 익숙해진다면 괜춘. 촉촉이 버전도 나왔는데 성분이 다름

2) 비오템 플랑크톤 에센스 : 확실히 이걸 발라야 쵹쵹함. 별 생각없이 매장권유로 사서 쓸땐 몰랐으나, 다 써서 갈아타니 속건성이 잡히지 않아 다시 돌아옴. 가벼운 질감이라 계절에 상관없이 몇병째 꾸준히 사용중

3)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 이것도 프로폴리스 앰플 성분이 좋대서 지난 겨울 도쿄 여행가는 면세점에서 사서 쓰기 시작했는데 무난템인듯. 비슷한 프로폴리스 성분으로 유명한 스킨푸드 프폴앰플은 테스트해봤을때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바로 건조하다는 느낌이라 별로였음. 차앤박은 콧물 제형으로 적당한 발림성에 단점없음. 좋은 것 같아서 겨울이후 꾸준히 사서 쓰고 있음

4) 셀트리온 애멀젼: 레스토랑 명함 당첨돼서 스킨케어받고 권유로 산 로션ㅋㅋㅋ 마사지가 맘에 들어 정기권 끊을 의향이 있었는데 너무 끈질기게 풀세트(150만원 상당) 강매를 하려고 해서 걍 당시 다 쓴 로션만 화이트닝 라인으로 하나 사고 나옴. 가벼운 질감이라 그냥저냥 사용중

5-1) 아토팜 리얼배리어 익스트림 크림 (겨울 버전) : 약간 꾸덕한 제형이라 4월 이후는 ㄴㄴ. 아토피 있는 자녀를 위해 피부과 의사가 만들었다는 화장품 회사. 성분도 뭔가 신뢰감. 가격도 매우 합리적(2만원대).
겨울엔 여기에다 비오템 글로우 오일 2~3방울 섞어 바르면 코팅된 느낌이라 사용했음. 비오템은 굉장히 가벼운 오일이라 만족스러웠는데 다 써서 아토팜 오일 사봤더니 너무 무거워서 한두번 쓰고 방치템 됨. ㅠ

5-2) 프리메라 알파인 수분크림. 지난 겨울에 굉장히 가볍게 썼던 기억이 있어서 여름용으로 샀는데 지금 사용해보니 넘나 무거운 것... 계절에 따라 내 피부는 넘나 극단적인 것.. 하나 더 가벼운 마무리용을 사야할듯 한데

비오템 플랑크톤 크림 샘플 써보고 무난히 가볍게 쓰기좋다고 생각하고 막상 에버플럼프 크림을 잘못사옴ㅋㅋㅋㅋ 근데 사자마자 뜯어서 교환 못하고 섞어바르는중. 에버플럼프는 비오엠 특유의 알콜냄새 뿜뿜이고 디메치콘 듬뿍이라 시무룩...

[2016여름]런던 그린파크,버킹엄궁전 미분류

오 벌써 런던 3일차다.(첫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자버려서...크흡 두고보자 KLM)

오늘은 오후에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넘어가기 때문에 런던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전 뿐이다. 

오후 1시반 출발 유로스타였어서, 한 두시간 정도만 더 열차를 늦출걸 하고 나중에 후회했다는...☆
 


또다시 튜브타고 하이드파크역에서 내렸다.





...누구장군의 상이었는데 가이드북을 빌려줬더니 기억이..^^

암튼 '버킹엄 궁전 정원을 걸을수 있는건가?'하고 죽 걸었으나 다 막혀있어서-_-;
궁전을 중심으로 반대편으로 걸었더니 엄청 초록초록한 공원이 나왔다.
바로 '그린파크(Grenns Park)'였다.
런던의 공원이 잘 되어있다고는 들었지만, 탁트이고 물이 함께 있는 하이드파크와는 또 다른 거대한 진한 녹색의 향연이었다.



사람이 함께 찍히지 않으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이다.



나무, 잔디, 초록 그리고 초록.



주위를 둘러고보고



둘러봐도 나무나무.
그 속에 있다는 것이 감동일 정도.


오늘도 조깅하는 런더너.


이 속에서 걷기만 해도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다.
여름이어도 런던의 오전은 서늘한데, 특히 그린파크는 나무 그늘도 크게 있어서 썰렁함을 느낄때까지 앉아서 초록을 만끽했다.


버킹엄 궁전앞.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아직은 이른 오전이라 교대식까지 한시간이 넘게 남아서 한산한 편.
이 문 너머로 교대식을 보아야한다.



오 사자 멋있어


맑은 하늘과 버킹엄문이 함께 나오는 순간이 예뻐서.


궁전을 바라보는 분수대.
나는 유로스타 시간을 여유있게 맞추느라 보지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만 더 기다리면 명당에서 볼수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던을 다시 올 이유가 생겼다.^^^^^^^^

다시 돌아가는 길의 그린파크.





저 멀리 다른 전철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줄지어 버킹엄 궁전으로 가고있다.



이런 공원이 있는, 아니 많은 도시, 런던에서 살다니 복받은 사람들




대자연앞의 인간 샷을 찍어버렸다 ㅋㅋㅋ
대략적으로 보이는 거대한 나무의 크기.




신발샷



푸른 하늘과 짙은 나무, 그 사이 보이는 영국건물.




여행오면 더욱 강해지는 파노라마 도전정신


모두 버킹엄궁전에 교대식을 보러갈때 나는 체크아웃 준비하러 호텔로 다시 가고있다....
속으로 눈물을 흘리면서;ㅁ; 다시 온다 런던!! 



[2016여름]런던아이,빅벤,피시앤칩스 1 travel

런던여행의 하이라이트! 런던아이 & 야경!

오전부터 공원, 성당들 보고 지친몸을 이끌고 마지막 버스에서 내리자 빅벤이 보였다. 시간은 저녁 7시쯤.
사람들도 웅성웅성 많은게 '여기가 정말 런던 관광의 시작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짙은 고동색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건물이 누리끼리한 느낌?

좀 더 가까이 가보자






이때 우린 둘다 화장실이 가고팠는데, 전철역을 내려가자 유료 화장실이 있었다.
여자 화장실은 그나마 폐쇄여서 당황했다.
그런데 동전을 받아들고 남자화장실을 다녀온 남편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여기 남자화장실이 이정돈데 여자화장실 오픈했어도 못썼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화장실이 대체 어던 수준이길래...?' 궁금& '나는 어딜 가야하나' 걱정하면서 다리를 건너 런던아이를 보았다.


다리 건너서. 토마스 병원이라는 곳이보인다.
여기 큰 호텔이 함께 있는 센터가 있어서 호텔 화장실 다녀왔다'ㅅ'

근데 커피 마시고 싶어서 스타벅스 검색해보니 200m거리에 있어서 거기에서 평화로이 쓸수 있는 화장실이 있다는건 반전 ㅋㅋ
여러분, 빅벤이나 런던아이 갔을때 화장실이 가고싶다면 스타벅스를...!



살인물가 런던의 스타벅스 가격은 어떤가 했는데 라떼 2.35파운트(환율 1,500원기준 3,525원)면....싸다?!
역시 스타벅스 물가는 한국이 비싸다더니 사실이었어=ㅅ=



외국 스타벅스에서 느끼는 영어이름. 큭큭
한국에서 닉네임 부르면 왠지 오그리토그리.

런던아이타고 야경 보려고 넉넉히 8시에 예매했는데, 런던아이 보고 저녁식사하면 배고플까봐 나는 따뜻한 라떼로, 남편은 늘 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이때 강가를 걸으니 점점 날씨가 썰렁해져서 자켓을 꺼내입었다. 
런던이 여름에도 춥다춥다해서 혹시하고 가져온 자켓인데 이렇게 진짜 잘 입을 줄이야;허허. 난 추워서 스타킹도 신었다=ㅈ=

미리 예매해두었지만, 런던아이 타는 줄도 많이 선다고해서 탑승 30분전인 7시반에 일어나서 줄서러 갔다.


 


햐- 크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라고 하더니.

뭔가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관람차를 생각했는데, 엄청 현대적 디자인 ㅋㅋ


런던아이 한칸에 20명 내외로 들어갈수 있고, 관람차는 멈추지 않고 한바퀴에 30분에 걸쳐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탑승속도가 꽤 빠르다. 

추가요금을 내면 빠른 대기줄로 갈수 있는데, 굳이 사지 않아도 될듯?
그렇게 쭉쭉쭉 줄이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 약 20분간 전혀 줄어들지 않음. 이때 좀 괴로웠다-0-
제일 앞 사람들에게는 뭔가 사유를 설명해준것 같았는데, 몇십명 뒤에 있는 우리는 이유도 모르고 줄지 않는 줄을 바라보며 '수리중인지, 바람이 센건지, 멈춘건지' 대체 뭔가@_@하고 무작정 기다렸다.



타기 금방 전에 포토존에서 판매용 사진을 찍어준다. 그 어색한 합성사진(...) 
나중에 나가는 길 기념품가게에서 번호를 말하면 보여준다. 근데 별로 기념으로 갖고싶지 않은 퀄리티...



드디어 다리 런던아이 탑승 재개..!
제일 앞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 ㅋㅋ
금방 우리 차례*_*


오오 탔다...♡



올라간다...



아까 낮에 봤던 더 샤드가 멀리 보인다.



젤 꼭대기에 올라와있는 사람들과 빅벤



크- 왤케 흐린거니.
누리끼리 건물에 황색 템즈 강물 ㅋㅋㅋ
그치만 그게 또 영국다운거 아니겠어 ←
나 너무 맑고 파란 하늘만 봤잖아 ㅋㅋ라고 생각한다.



내가 탄 관람차가 가장 꼭대기에 올랐을때 뷰.



런던아이는 코카콜라 후원한 후 저렇게 글씨를 써둔다 ㅋ




빨간 이층버스가 지나다니는 템즈강과 국회의사당, 빅벤.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나. 


처음엔 다들 빅벤과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몰리는데, 30분동안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게 되기때문에 곧 사방을 둘러보고 지친 분들은 자리에 앉기도 하고 그런다. 



내려가는 모습.
지금 보니 아래에 신발 찍혔네. 아디다스 수퍼스타를 신고 싶어서 출발 전날 급하게 구매했더니 여행첫날 나에게 물집을 안겨준..^^



한여름인 7월 말 오후 8시~8시반 시간의 모습이다.
야경이나 노을따윈 전.혀. 볼수 없다.^^

난 런던야경이 꼭 보고싶어서, 이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를 돌아가자고했다.
피곤한 남편이 자꾸 숙소 근처 펍으로 가서 먹고 들어가 자고 싶어해서...


근처에 유명한 오래된 펍'St Setphen's Tavern'의 피시앤칩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시 다리를 건너 가기로 했다.


시계로도 볼수 있는 저녁 8시 45분...
빅벤은 만들어진 이후 한번도 멈춘적이 없다고 한다. 


가게 위치.
유럽여행할때는 Citymaps to go 와 구글맵스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있다+_+

1층 펍은 사람들이 너무 자유롭게 술을 마시는 스탠딩바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영국영화같은 느낌 충만해서 피곤한 남편이 의자가 있는 다른 식당을 알아봐야하는거 아니냐고 낙담했다.
영국와서 한번쯤 맥주와 피시앤칩스를 유명한 펍에서 먹고 싶어서 잽싸게 들어가 두명 자리가 있냐고 물어보니, 2층은 테이블 석이었다. 



나는 기네스, 남편은 다른 라거를 시켰다.
같은 기네스인데 뭔가 목넘김이 더 부드러운것 같고, 더 맛있는거 같고 그랬다+ㅅ+ 이게 여행모드?

튀김플래터 같은걸 시켰는데 바로 튀기는건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거의 15~20분정도?
소스는 별도로 시키지 않아도 테이블에 다양한 1회용 소스들이 즐비하다.
하인즈 케첩이 있는줄은 알았는데, 머스터드, 마요네즈 등 빨강,하늘, 노란색 다양한 1회용 하인즈 소스를 만나보는 시간이었다 ㅋ

 
드디어 나온 튀김의 자태...!
생선튀김, 새우튀김, 오징어, 커리소스, 완두콩으깬 것 같은거였다. 


런던여행 준비할때, 백화점에 팝업으로 들어온 피시앤칩스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대가 컸는데,
생선튀김은 역시 기대한만큼 맛있었으나 나머지 해산물 튀김은 쏘쏘. 특히 새우튀김같은건 그냥 일본 튀김이 갑인듯(...)
특히 커리소스를 찍어먹으면 더욱더 일본풍 느낌이나서 다시 간다면 그냥 피시앤칩스만 시킬 것 같다. 


먹고 나와서 찍은 가게 입구.
초저녁 밝았을때랑, 유리문을 통해 보는 가게 안의 분위기가 참 자유로웠는데 담기지 않았다.


밤에 본 빅벤.




불들어온 런던아이.
조명이 빨간색이라니...빨간색이라니..!!! 난 별롤세-0-;;; 코카콜라 후원때문인가 ㅜㅜ


국회의사당은 가운데 윗부분이 공사중이어서 약간 아쉬움.

이렇게 야경까지 보고나니 밤 10시가 다된 시간이라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다.

호텔의 가지런히 정리된 침대를 보니 이제야 도착했다는 기분이 나서 어설프게 깨고 잤던 첫날과는 달리 푹 숙면을 취했다. 



[2016여름]런던 타워브리지,런던탑,세인트폴대성당,웨스턴민스터성당 1 travel


역시 나 혼자 만족하는 블로그라도 여행기록이 쉽지 않군 ㅎㅎ
아직 2일차라니..!! 그래도 이번엔 다음 여행 가기 전에 끝내고 만다 ←

이틀차 점심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와사비 치킨커리와 먹고 쉬다 나왔다.
아닌척 못이긴척 쉰거지만 여행 일정이 뒤로 갈수록 나도 지쳐서 확실히 휴식이 필요한게 느껴졌다.



런던탑(Tower of London).

런던 왕실의 역사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록되어있다.
헨리 8세의 왕비 앤볼린의 처형장소이기도 하다.
왕실 보물관이 있어 화려한 왕실물품들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오래 쉬고 와서 도착했을때는 오후 4시 40분경이었다.
걷다보니 구글맵이 알람을 줬다. 곧 5시면 런던탑 폐장시간이라고^^ 


그래서 런던탑은 밖에서만 보면서 타워브리지로 걸어갔다.
타워브리지 야경사진이 예뻤지만, 오늘 저녁에는 미리 런던아이를 예약해두었어서 아쉽지만 오후에 보게 됐다.



런던의 상징 타워브리지(Tower Bridge)
런던 히드로 공항에 들어오는 하늘에서도 보였던 커다란 다리. 1894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만들어져 개폐식 다리로 열리기도 하는데 열린 다리는 보지 못했다. 
'낮에 보니 별 느낌없네...의외로 하늘색으로 칠해져있군' 이정도 생각을 하며 걸었다.









타워브리지와 런던탑 사이에 보이는 현대식 고층빌딩. 더샤드


근데 너무 롯데월드타워랑 비슷하지 않나?ㅎㅎ
사우론이 연상되는...ㅎㅎ



런던브리지에서 사진 열심히 안찍어준다고 삐져서 말안하고 다음 성당으로 이동했다.
저녁 런던아이와 빅벤 야경을 보기전, 유명한 성당과 사원을 보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 

이때쯤 슬슬 체력도 지쳤는데 전철에서 세형제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자고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혼자 아이셋을 데리고 다니는 아버지라니... 진정 위대합니다. (어쩐지 고단해보이긴 하지만)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 .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성당이라고 한다. 막상 눈으로 봤을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윈스턴처칠, 나이팅게일등의 납골당이 있고, 다이애너 왕세자비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기분도 별로 였어서 그냥 성당 앞 벤치에 따로앉아 있었다. 
중국인 커플이 성당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다. 런던 이곳 저곳에서 이렇게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을 볼 수 있었는데 어쩐지 모두 중국인이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정면에서 바라본 성당.


성당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은 안 느껴졌다. 
타종소리가 들려 별 생각 없이 들었는데, 종이 17톤씩이나 하며 그레이트폴(Great Paul)이라고 따로 불리기도 한단다. 


동네 시민들이 구경하는 곳에서의 웨딩 촬영.
남자가 자꾸 장난쳐서 여자가 몇번 목조르곤 했다 ㅋㅋ

버스를 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웨스트민스터 성당으로 이동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도 있고,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있길래 '영국하면 가톨릭이니까 당연히 사원보다 성당이 더 볼게 있겠지'라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갔다 ㅋㅋ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워낙 빅벤과 가까이 붙어있어서 당연히 갈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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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폴세인트대성당,웨스트민스터대성당, 웨스트민스터사원 이 3곳중에 한군데를 간다면 웨스트민스터사원을 가세요 ㅜㅜ
나중에 보니 여기가 제일 웅장한 느낌 ㅠㅜ



한적한 동네에 웨스트민스터 성당을 찾아 걸었다.
주거지역으로 보이는 건물들 사이에 숨겨져있다.



'웬 줄무늬?'라는 생각이 든 이 건물 옆이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
영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성당이며, 특이하게 빨간 벽돌의 하얀 선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이런 느낌의 성당은 처음이라 디자인이 신선했다.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문이 열려있었다.
잠시 뒤에서 미사를 바라보다가 나왔다.
왜냐면 체력게이지가 0이라... 



마지막으로 런던아이와 빅벤을 향하여 출발~



[2016여름]런던 해롯백화점(Harrods) 1 travel


나와 남편에겐 단연 최고의 관광스팟이었던 해롯백화점.
나야 원래 백화점을 한국에서도 좋아해서 그렇다치고, 해롯의 럭셔리한 식품관도 남편의 영혼도 잡아 끌었다.

셀프리지 백화점 앞에서 해롯가는 길을 구글맵에 검색하자, 버스로 한번에 갈수 있다고 나왔다.
런던의 이층버스도 궁금해서 버스를 탔는데, 실내에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웠다 ㅜㅜ

여름의 런던은 정말 너무 시원한데, 버스안, 전철안, 박물관 안 등 실내가 더웠다.;;


버스에서 내려서. 
저 갈색의 건물이 해롯백화점.


1849년 해롯이란 이름의 홍차상인의 식료품 가게에서 유래하여, 현재는 유럽을 대표하는 고급백화점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정면에서 찍은 해롯백화점
화면에 담기지 않아 파노라마로 찍었더니ㅋ

1층 들어가면 전세계 백화점이 그렇듯 명품 브랜드들이 맞이한다.


디올, 프라다 등이 그냥 잡화 매장에 무심한듯 툭 올려져 있음.



확실히 오래된 건물 느낌이 난다. 



한국에서부터 워낙 해롯의 식품매장이 잘 되어있다고 들어서, 식품관을 찾아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현재 와인만 따로 지하매장이 다른 식품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와인만 보여서 당황하다가 다시 올라가서 식품 매장 연결된 1층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식품관.


일단 천장부터 인테리어가 역시 느낌있다. 




신선 식품들의 디스플레이



먹음직스러운 간단한 음식들



샌드위치 때깔이 예쁘다



베이커리류



케이크





조각케이크들



반짝거리던 젤리매장



몽글몽글



수산물(SEA FOOD)




역시 테마에 맞는 푸른 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매장 한쪽에는 바로 이렇게 그릴바가 있어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캐비어 판매하고있다. 살까말까 고민.



푸아그라도 팔고있다.

거위;ㅂ;



해산물들도 이렇게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요즘은 한국백화점 식품관도 SSG푸드마켓 이후 이런 풍성감(?),신선함(?)을 어필하는 디스플레이가 많아졌다.


이쪽은 홍차, 초콜릿, 쿠키류를 판매했던 곳 같다 (흰 천정)


이젠 한국에서도 흔한 고디바


근데 왜 초콜릿을 찍은 딸기는 안파니;ㅂ;



아찔해지는 벨기에 초콜릿!


TWG홍차도 맛있지만, 그건 싱가폴에서 사야 제맛이지:9



해롯티!!!!
우린 여기서 직감적으로 기념품으로 해롯홍차를 사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틴케이스 너무 예쁘다 ㅜㅜㅜㅜ 심쿵유발



헉헉..



홍차 틴케이스... 고급미 ㅜㅜ 





런던미(=관광기념품미?) 폭발...



잔도 예뻐....♡



저 올록볼록 머그 탐난다!



기념품미 폭발...(2)



우리의 선택...♡ 커플잔과 해롯 애프터눈 홍차. 
과일향 가향홍차Set는 이번 여행 맛집을 소개해준 지인들용으로 함께 구매. 어제 너무 맛있었다는 의견을 듣게 되어 기쁘다. 
난 한국와서 너무 더워서 아직 한번도 물끓여서 홍차를 안마셔 봤다 ㅋㅋ 



이 멋쟁이 오빠가 결제하고 잔도 깨지지 않게 잘 포장해줬다. 
환전해간 파운드 부족할까봐 카드로 결제했는데, 괜히 파운드가 아닌 원으로 결제해서 수수료가 나간듯? 

그리고 추가로 사진 않았지만, 해롯백화점에 들린다면 아이들 기념품으로 살만한 아이템들 공유합니닷 ㅋㅋ



비스킷, 잼. 하나사면 하나는 반값에



비스킷, 초콜릿. 맛은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패키지가 다했네, 다했어.


귀여운 테디베어 기념품. 2개에 22파운드(33,000원) 



압박스럽지만, 영국 상징인 빨간 이층버스와 빨간 전화부스 곰돌이 ㅋㅋ

 

가격은 2개에 12파운드 (18,000원)



해롯 곰돌이 마그넷, 2개에 8파운드(12,000원)



그리고 이런 것도 있었다. 로얄패밀리 틴케이스 과자 ㅋㅋ

해롯백화점은 정말 고풍스러운 느낌이라 엘리자베스 여왕할머니가 옆에서 쇼핑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었다.
저녁 야경이 예쁜걸로도 유명한데, 낮에만 들러서 아쉬운 마음을 두고 나섰다. 



[2016여름]런던에서 티타임,웰링턴갤러리 1 travel




런던여행때 꼭 해보고 싶었던 애프터눈티 타임을 갖기위해 BOND STREET 역에 내렸다. 
영국국기인 유니언잭이 보이고, 갑자기 하늘이 우중충하게 흐려졌다. 


뭔가 활기있고 사람이 많은 번화가 느낌이다 싶더니 셀프리지 백화점이 있는 곳이었다.



저렴하면서도 예쁜 분위기에서 티타임을 할 수 있다는 웰링턴갤러리를 구글맵에 찍어 걸었다.






오늘도 꽃들이 열일하는 런던 풍경:)



오 이건 뭐지


걸어서 영드 속으로 들어온것 같은 분위기.
미술갤러리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웰링턴갤러리다.

포트넘앤메이슨 등 유명한 곳이 있지만, 사람도 많이 기다리고 가격도 꽤 나가서 
웰링턴 갤러리 카페가 렴하고 카페의 내부가 유리천정으로 되어있어, 화사하다는 평이 있어 가보았다.

저택 갤러리 같은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카페나 나타난다.
경호오빠들이 넘 무섭게 서있어서 카메라를 왠지 꺼내지 못하고 카페로 들어왔다. 


우잉 갑자기 하늘이 흐려서 우중충하네.



분홍분홍한 실내 분위기. 아직 오전 11시 반경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카페 입구에 있는 중년의 여자 직원분께 '\애프터눈티세트를 먹고싶어서 왔다고 하니 지금은 애프터눈티세트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고 우잉 ㅜㅜ

애프터눈티세트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혹시 여기서 애프터눈티 마실 분들은 저처럼 실수하지 말고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ㅜㅜ

다시 다른 곳으로 가기는 피곤해서 그냥 홍차에 케이크를 마시기로 했다.


메뉴. 원래 애프터눈티세트 시간이 적혀있는줄 알았는데 다른 페이지가 있나'ㅅ'a;;

나는 홍차를, 남편은 레몬&진저에이드를 시켰다. 케이크는 당근 케이크로 주문.



티테이블.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찻잔. 무거운 티팟.  
애프터눈티세트 못먹는 실망에 사진이 많지 않음ㅋ;
홍차는 사실 런던에 있는 동안 조식외에 한번 마신건데, 호텔 조식 홍차도 맛있게 우리는 나라인데 이런 카페는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다. 



당근 케이크. 내가 먹어본 당근케이크 중에는 제일 맛있었던 케이크. 크림부분은 엄청 달콤했다.



분홍분홍.
젊은 훈남 오빠들이 케이크와 홍차를 서빙해준다. 
케이크들이 예뻐서 찍고 싶었는데 눈 마주쳐서 못찍었다 ← 


중년분들도 즐기는 여유로운 아침. 
한국에서도 이런 여유가 있다면 좋을텐데.

 
화장실은 한층 아래에.
겉모습은 중세 저택 느낌인데, 실내는 화려하지 않아도 깔끔한 현대식이다. 

 
나오는데 다시 하늘이 파랗게 갠 하늘.

맨체스터 정원이라는 곳이 가운데 있었는데, 잠겨있었다. 


그 앞 수국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사진 찍었는데, 내 이번여행 전체 최고의 사진이듯 ㅎㅎ



셀프리지 백화점을 지나, 고급백화점이라는 해롯백화점을 구경하러 빨간 버스를 드디어 탔다..!



[2016여름]런던 하이드파크,켄싱턴가든 1 travel



둘째날, 오늘도 조식을 잘 먹고 잠시 날씨볼겸 호텔 앞 산책. 하늘이 파랗고 맑다.
런던은 비가 자주 내린다고 하더니 4일동안 맑은 날씨만 봐서 좋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영국은 여름을 제외하고 우기여서 비가 자주오고, 여름은 건기라 맑을때가 많다고 한다.
맑은데 습도도 낮아 넘나 쾌적한 것~
박물관, 버스, 전철처럼 실내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 사람이 많으면 더웠지만, 밖으로만 나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오전에는 가장 오래된 공원이라는 하이드파크를 방문하기로 했다.
1500년데 헨리 3세의 왕실사냥터로 사용되었으나, 1600년대 일반인에게 사용할수 있도록 열린공원으로 공개되었다.

전철역에서 오이스터를 충전하고 하이드파크코너역에 내렸다.




햇살 좋고

두둥




다른 것보다 엄청 큰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수 있지만, 나무 밑 사람들 크기와 비교해본다면 정말 압도적인,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나무들이다.
하이드파크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인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하 그저 감탄
햇살 아래에서 감탄하며 셀카를 찍으며 걸었다.ㅋㅋ


위에 입을걸 하나더 챙길걸 잘못했다 싶게 엄청 시원했다. 

남편은 이 공원은 커다란 호수가 있다며, 물포켓몬을 만나려면 물가를 가야한다고 했다-_-


하늘빛이 그대로 물결에 비친다.
호수에는 다양한 새들도 많았다.




백조다, 옆에는 털이 보송보송한게 새끼백조 같다.

호수에서는 보트를 탈 수 도 있었는데 요금은 아래와 같다. 
근데 그저 걷기만 해도 좋아서 보트 타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




좋타 좋아 



하이드파크 공원의 다양한 식생 ㅎㅎ 예쁘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지붕위에 일렬로 앉아있는게 재밌어서.


평화롭게 앉기도, 걷기도, 자전거를 타기도 하는 사람들.
저 다리를 건너면 하이드파크에서 켄싱턴가든으로 넘어가게 된다.


파노라마를 찍어보았더니, 오른쪽에 자전거 탄 분이 사라졌다.



두마리 백조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공원 베스트 컷.

런던에는 어디에서건 조깅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공원은 말할 것도 없었다.


나이키 CF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운동복 입고 조깅하던 언니가, 단체 마라톤 참가한것 같은 사람들을 보고 미소짓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호수.
새들이 엄청엄청 많다; 나중에 새가 많은 곳은 바닥이 온통 새-ㅂ-똥 이라 조심했다.


다리 건너 조금 다른 분위기의 켄싱턴 가든 ( Kensington Gardens)
이곳도 원래 1700년대 켄싱턴궁전의 정원으로 이용되다가 일반인에게 오픈되었다.



역시 여기도 많은 새들 ㅎㅎ



이정표가 있다. 
다이애너비 추모 분수를 지나 왔고, 더 가면 이탈리안 분수가 있다고 나온다. 


켄싱턴 가든의 식생도 예쁜 삽화풍 그림으로 있다.



피터팬 동상 앞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고자 파노라마.
남편이 '이런 특징이 있는 곳마다 포켓몬Go에서 뭔가 보너스가 나온다'며 "이건 피터팬 동상이네" 외치곤 열심히 포켓볼을 받던 기억이 나누나.


커다란 꽃나무 아래 벤치.
졸라서 사진도 찍게 시켰다.ㅋㅋ


이탈리아 정원이라 이름지워진 아름다운 장소.
작은 분수와 꽃들이 피어 화려한 느낌을 준다. 



남편이 이렇게 서늘한 날씨에도 두시간 걸으니 힘들다고 이만 쉬자고 해서 
애프터눈 티세트를 눈여겨본 곳이 근처리 이동하기로 하고 이탈리아 정원을 마지막으로 산책을 끝냈다. 



전철 LANCASTER GATE역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전철 타고  BOND STREET역까지 이동하는걸로.




어느 방향으로  타야하는지 하번 슥 보고.
전철 표시가 잘 되어있어 보통은 어려움 없이 환승이나 가는 방향을 찾을수 있다.



전철역 안도 괜히 한번 찰칵

우리는 애프터눈티세트를 기대하며 전철에 탑승했다.
 



[2016여름]런던 포르투갈식 치킨 난도스(Nando's) 1 travel


이른 오전 한산할때부터 외출했다가 잠시 숙소에서 쉬고 나와보니, 오후의 런던 번화가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붐볐다.

급경사-ㅁ-


전철역에서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물결;


난도스 찾아 구글신이 이끄는대로 골목으로-

토요일 저녁 6시 직전에 난도스에 도착했다.
1층에서 5분간 기다리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다.


자리는 이런 느낌이고, 신나는 음악이 시끄럽게 나온다. 
딱 대학생들이 많이 갈만한 느낌의 가게. 


메뉴판.

포르투갈식 요리했다는 치킨이 대표 메뉴로, 매운정도를 조절할수 있다. 
뼈가 붙어있는것과 순살도 선택할수 있다. 

우리는 Meal Platter를 골랐다. 치킨 한마리와 사이드(큰거 1개 or 작은거 2개), 리필가능 음료 2잔
(Whole Chicken, 1 large or 2 regular sides ane 2 bottomless soft drinks )

데스크로 가서 주문하면서 선결제하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소스나 음료는 직접 셀프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언제 어디서 먹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치킨.
사이드는 큰 콘슬로우. 사실 원래 의도는 콘슬로우 + 다른 풀 샐러드였는데, 
내가 주문하면서 잘 못 알아듣고 '왜 계속 콘슬로우 하나만 시킬거냐고 묻는거지?'하고 큰거 달라고 함 ㅎㅎ
다른 그린 샐러드도 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아삭거리고 맛있서서 아쉬운대로 잘 먹었다. 

 
괜시리 클로즈업해서 찍어봄. 
치킨의 매운정도를 선택할수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페리페리 소스를 추가할수 있어서 초심자인 우리는 Mild를 시켰다. 딱 후추 양념좀 됐구나 싶은 정도.



다양한 페리페리 소스병이 놓여져 있으면, 먹고 싶은 소스를 골라서 가져오면 된다.
레몬&허브, 갈릭 페리페리 소스를 가져와봤는데, 정말 타이틀에 충실한 레몬맛과 마늘맛이 난다.
그래서 나중에는 중간정도 매운 페리페리 소스도 가져와서 세가지 소스로 먹었다.

거의 1인 10유로(15,000원)로 식사할 수 있는 저렴한 식당 이었다:D

사실 뒤늦게 '런던에 왔으니 고든램지나 제이미 올리버의 식당엘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을땐 이미 너무 늦은 거죠(...)

난도스에서 뮤지컬 라이언킹 극장까지는 걸어서도 20분, 전철을 타도 20분대라 걷기로 했다.

오 여기가 말로만 듣던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과 차이나 타운을 지나 계속 걷는 길


중간에 이런 분들을 만나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는데, 남편 손에 이끌려 놓쳐버렸다.힝


꺄 번화가에 사람 너무 많아;ㅁ;



구글신님이 보여주는 길. 복잡한 골목도 구글맵만 있으면 걱정없어요~!


런던 택시는 모두 이 차량이었다.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해서 너무 매력적이다 ♡


감탄하다가 피곤해서 졸면서 라이언킹 관람.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마시거나 사갖고 가는거였는데 아쉽 ㅜㅜ



공연마치고 나서. 
밤 10시에도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

사람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코벤트가든까지 걷다가 전철 타기로 했다.


전철에서 본 뮤지컬 광고들. 팬텀오브오페라와 레미제라블. 오- 저오빠 영화에 나온 그 배우 아닌가.


그리고 담날 다른 전철역에서 본 라이언킹 광고*ㅁ*오빠 멋있어~!


팬텀오브 오페라 보러 다시 런던에 올 기회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런던 여행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했다.



[2016여름]런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1 travel



호텔에서 휴식후, 영화 노팅힐에 나와 유명해진 포토벨로 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구글신에게 가는길을 여쭤보니 LADBROKE GROVE역으로 가라신다.



많은 튜브 라인이 교차해 참 편리한 해머스미스역. 




중간에 튜브에서 한국 10대 초반 청소년 세명을 만나서 궁금했다.
'너희끼리 여행 온거니? 여기 사는거니?'라고 묻고싶었지만 왠지 그래서 따로 말을 걸지는 못했다. 



포토벨로 마켓은 원래 골동품을 파는 작은 시장이었다가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의 영화 '노팅힐'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골동품을 파틑 섹션, 청과를 파는 곳, 푸드트럭이 있는 파트로 나눠진다고 한다. 


도착. 
보통 여행 가이드북에서 알려주는 포토벨로마켓이랑 내리는 역이 달랐는데, 우리가 내린 이 역은 골동품에서 가장 멀고 푸드트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처음에는 도란도란 골동품 마켓을 생각했더니 웬 왁자지껄 헬시보이들의 푸드트럭들만 있어서 놀랐다.


컵케이크 가게


우웃 한낮이라 날도 더운데 사람이 많다-ㅁ-;; 연신 부채질 하면서 걸었다.


거리의 악사를 만났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 감상하면서 영상으로 촬영했다. 동전으로 몇파운드 드리고 오는 센스도 부렸다.
동영상은 올릴수 없어 아쉽다 ㅜㅜ



드디어 나타난 골동품 가게 골목

오래된 서적을 파는 언니.

그런데 이제 더이상 예전의 골동품골목 포토벨로가 아니라는 후기가 많더니, 그냥 활성화된 시장느낌이 강했다.
중국산 핸드폰 케이스가 더 흔했다.



골목 끝에서 만난 예쁜 파란 창문의 집.


스타벅스도 예전부터 있던 동네 카페처럼 보인다.

저녁에는 흔한 포르투갈식 음식점이라는 난도스(Nando's)에서 치킨을 먹고 아침에 예매한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러 출발했다.




[2016여름]런던 플랫아이언(Flat Iron) 1 travel



 여름에 영국 런던으로 휴가를 간다고 하니, 교환학생을 1년이상 살았던 지인들이 맛집을 추천해주었다.

 그중 살인적 물가를 자랑하는 런던에 10파운드에 맛볼수 있는 괜찮은 스테이크집이라는 플랫아이언을 가보기로 했다.

 대영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가까운 지점을 구글맵에 찍어서 걸어갔다.

 

악기를 파는 가게들이 많은 곳에 있었는데, 간판이 생각보다 작아서 앞에서 계속 찾다가 발견.


입구는 작지만 안쪽에 공간이 더있었고, 분위기는 딱 좋았다. 너무 소란스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편안한 분위기.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왔다.


테이블 분위기. 팝콘과 특이한 네모난 칼을 사용한다.


메뉴판. 스테이크는 10파운드 1종으로, 익힘정도만 고르면 된다. 
4가지 소스중 하나씩 고르면 된다. 우리의 선택은 Peppercorn과 Fred's 

샐러드와 맥주,와인, 칵테일등 술 또는 소프트 드링크를 고를 수 있다.
박물관 더위에 지친 우리는 맥주를 주문했다.



캬- 넘나 시원한것!

칼들고 기념샷 ㅎㅎ
컵에 담긴 것은 기본샐러드. 익힘정도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미디움레어를 했는데, 한국보다 덜 익혀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블로그를 더 검색하던 남편은 한국보다 한단계 더 익혀야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즉 미디엄을 시켰으면 좋았을 거라는 의견)

가격은 인당 (스테이크 10+소스 1+라거 4.4) 로 총 34.85파운드(약 52,000원대)가 나왔다.
서비스요금이 가격의 12.5%가 자동으로 붙으니 (우리는 5.14파운드) 별도 팁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런던에서 스테이크를 식당에서 먹을때 이 가격인건 정말정말 저렴하게 먹은거라는거 '0'

대영박물관에서 지친 몸을 쉬기위해 숙소로 돌아갔다가 오후에 다시 외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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