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기(3)-피피섬 2011/12/04 20:52 by 슈아

하악-ㅂ-
왜 사람들이 여행기를 쓰다 마는지 알겠다...ㅋㅋ
피피섬을 마지막으로 여행기는 끝(...)
앞으로 걍 10줄 넘는 일기라도 써야지
궁금하신분은(있나?) 싸이월드로 가시면 있어요....ㅎ
(왜 싸이냐고 하시면 싸이는 일촌공개돼서 얼굴도 편하게 올릴수 있고, 또 사진도 한번에 10장씩 업뎃되니깐효=ㅅ=)

깨끗한 물이 너무 좋았던 피피섬!
푸켓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으며, 맑은 물속의 스노클링은 최고였다 ♡
남은 일생에 여행을 간다면, 다른 곳을 가보겠지만 스노클링은 꼭 다시 해보고싶다>_<)♡
 


덧으로 스노클링 하면서 본 옆 보트의 아저씨들.
다같이 물속에서 맥주한잔 하시는 모습이 귀엽다.큿큿~

푸켓여행기(2)-온더락 레스토랑(on the rock restaurant,Caron beach) 2011/09/11 10:27 by 슈아


우여곡절 끝에 힐튼에서 돈을 찾아서 정문에서 콜택시를 타고 온더락 레스토랑으로 출발했다.
블로그에서 동생이 본 곳인데, 마침 카론비치라 호텔 근처라 결정했다.
호텔 프로트에 레스토랑 이름을 대니, 바로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거길 가려고 하냐고 해서 살짝 안심-
가는 길이 매우 특이하다.
어두운 푸켓에서의 첫날밤에, 동생과 단둘이 어두운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니 호텔과 레스토랑이 나오더라...
혼자였다면 무서웠겠지만, 습기찬 푸켓의 밤은 뭔가 귀신이 나올것같은 무서운보다 달밤의 산책을 연상시켰다.



태국말이라 알아들을순 없지만'ㅂ'

요런 어두운 길을 한참 헤치고 들어가야 레스토랑이 보인다.
처음에는 잘못왔는줄 알고 어리둥절

도착~!
바로 옆에 밤의 해변가가 보이는 낭만적인 레스토랑이었다.
해산물 축제기간이어서 10%할인을 했던것 같다.^^
레스토랑 내부.
아쉽게도 창가자리는 다 예약이 차서 중간 자리로 앉았다.
배고파*ㅁ*
폭풍같은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 중*_*


어떤 메뉴가 가장 인기있는지 물어서 추천받은 해산물 바스켓(Seafood Basket),가격 585THB
당연히 푸켓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지! 싶어서 바로 고고~!
정말 저렇게 해산물을 삶아서 바구니에 나오면;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었다.

샐러드(185THB)와 그린빈 커리(261THB), 뭔가 푸켓에서 행복해보이는 이름의 칵테일을 마셨다>_<
사실 커리 요리가 더 맛있었고, 해산물은 비린내가 좀 나서 많이 먹히지 않았다.
여행 2,3일째는 좀 더 선선했는데, 도착한 첫날은 더웠어서
저녁에도 등에 땀이 한방울 흘러내리는게 느껴질만큼 더워서 힘들었다.ㅡㅜ

아쉽게도 어두워서 해변 경치가 보이지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아래 나무계단으로 이어져있는 해변을 잠깐 걸었다.
' 이런 곳에서 쓰나미가 불면 정말 무섭겠다' 싶을 만큼 넓고 아득한 바다가 황홀했다.

레스토랑을 나와 태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입는 비치 드레스를 사러 살랑살랑 돌아다녔다.
내가 옷을 산 가게는 뭔가 내가 사기 직전에 파란눈에 금발 외국인들이 태국 아줌마한테 쫓겨나고 있었다.;
"그 가격엔 안팔아! 다시는 들어오지마! 꺼져버려!"같은 험한 대화가 오간 가게라 피하고 싶었는데
그집이 옷이 가장 예뻤다ㅠㅠ 그래서 결국 네고를 소심하게 하고 해변용 원피스 구매...
태국 시세보단 비싸게 산것 같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싸니까...근데 이틀째 외엔 입을 일이 없다는게 아쉽다=ㅂ=
바닷가 한번만 더 가면 입을텐데..



돌아오는 길에 탄 툭툭.
이때까지만 해도 길을 잘 몰라 무조건 툭툭을 탔는데,
온더락 레스토랑과 힐튼 해변가 뒷문은 엄청 가깝다! 정문에서 한참 가서 몰랐는데 돌아올때는 거의 1분 걸린듯;


푸켓에서 이동수단은 택시와 툭툭이 있는데,택시는 일반 자동차, 툭툭은 저렇게 개조된 다마스 같은 차량이라고 보면된다.
방콕 여행갔다온 언니가 정확히는 저것이 툭툭이 아니라 방콕에만 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툭툭이랬는데,
어쨋든 현지에선 교통수단을 모두 툭툭이라고 부름.

가까운 거리는 200THB, 카론~빠통비치 정도의 거리는 400~450THB, 힐튼에서 공항까지는 900THB정도 한다.
200바트 밑으로는 보통 잘 부르지 않는다.
이 가격은 푸켓에서의 시세이고, 방콕에서는 20 바트 단위로 시작한다니;
확실히 외부 관광객이 많은 푸켓의 물가가 좀 있는 편이것 같다.
또 푸켓의 남자들은 저런 택시운전을 많이 한다고 느꼈는데,아무래도 수도의 10배정도 기본운임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 같다.
여행중 우리가 탄 택시운전한 젊은 남자의 경우,자동차가 스포츠카였는데;
자동차 유지미나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쉽게 택시운전을 하는것 같았다.

힐튼 룸으로 돌아가는 길.
양옆으로 기다란 열대나무가 늘어선 것을 보니 여기가 푸켓이 맞구나=ㅂ=
우리 숙소로 돌아가자~!


호텔에 돌아오니 내일의 날씨와 함께 도착한 굿나잇 초콜릿:)
신경치료를 최근에 마친 나로서는 자기전에 초콜릿을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달콤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푸켓 여행기(1)- 진에어, 힐튼 아카디아 2011/09/01 23:07 by 슈아

올 여름 휴가를 잘 다녀왔는데 메모리 USB를 잃어버려서-.-
이제야 디카에서 사진을 꺼냈다(>_<)

나도 블로그에서 최신의 많은 정보를 봤어서
나 자신의 기록도 되고,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행기를 써본다~

도시: 푸켓, 태국의 관광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좋다.
언어: 워낙 관광지라 간단한 영어를 대부분 할줄 안다.
전압: 220 V 국내용 휴대폰 충전기등 사용 가능.
화폐: 바트 화(THB), 1,000원(KRW)=27.1(TH)정도(2011.8.16기준) 였고, 태국 수도인 방콕보다 물가는 비싼 편이다.
시차: +2시간

여행기간은 3박4일이었고, 여동생과 함께 휴가를 맞춰서 푸켓으로 출발했다.

참고서적은 준비안하다가 우연히 카페에서 파는 책에서 주요 관광코스, 기념품등을 일부 참고했다.
< 휴가안내고 떠나는 세계여행 BEST15.조은정.삼성출판사.2008 >

이용한 항공은 진에어로, 사실  한국 항공이 아닌걸 처음 타봐서 걱정했는데;ㅅ; 대한항공의 자회사(였더라)이다.
직원은 태국인으로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할줄 아는데, 어색한 한국 말투가 귀엽다.^^

인천에서 푸켓까지 비행시간은 약 6시간정도 걸린다.
시차를 생각하면 출국시가 여유있고, 입국시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는 출국일에  오전 10:55 출발→ 푸켓 오후 3:15도착했고,
       입국일도  오전 10:00 출발 → 인천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넜었다 ㅠ
3박 4일이라도 4일은 정말 비행기만 @.@탔고
첫날도 저녁일정만 보낼수 있었다.
실질적으로 2일,3일차를 하루종일 보낼수 있어 계획적으로 이동하는게 좋다.
나는 사전 준비를 설렁설렁해서 좀 널널하게 보낸게 뒤돌아 보니 아쉬웠다.


진에어의 기내식.
고기(pork or chicken)와 밥, 빵과 버터, 푸딩, 음료.

입출국시 메뉴가 같아서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번갈아 먹어보았는데,
양념은 동일하고  너무 입맛에 안맞았다ㅠㅠ
고기는 거의 손도 못대고 양념고추장에 비벼서 밥만 간신히 먹었다;;
제공해주는 음료에 주스와 커피, 홍차만 있고 와인이 없어서 아쉬웠다.

기내식을 먹고 얌전히 있는데, 
난기류인지 몇번 진에어가 제트코스터를 태워주었다.;;
사람들이 다같이 롤러코스터 타는 소리를 내고 어린아이들은 소리지르고 울정도..
한국항공이 아닌(줄로 알고) 것을 처음 타보는지라
'아 이렇게 돈좀 아끼다가 동생과 함께 죽는건가ㅜㅜ 부모님이 슬퍼하시겠지'싶었다;
다행히 돌아오는 비행기는 무탈했다.

푸켓항공에 도착해서 내리니,
사전에 하나투어의 버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였어서( 1인당 1만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가장 유명한 Patong beach나  Caron beach를 가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렸다.


힐튼의 로비모습.

내가 지낸 호텔은 힐튼 아카디아 (Hilton Arcadia Resort & Spa)였다.
두엉짓과 고민하다가 처음 가는 곳이라 인지도를 좀더 좋은 곳으로 선택했는데,
푸켓에서 본 다른 숙소와 비교하면 아마 푸켓에서 가장 좋은 호텔인것 같다.
직원들은 영어를 잘하며, 특히나 로비쪽에 있는 분들은 능숙하고 문법도 좋았다.
나와 동생 외에는 한국인 일행은 전부 최소 직장인 커플~부부 ,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온 대가족이 묵었다.

다만, 메인 관광지인 빠통비치와 거리가 있어 계속 이동해야하는 점이 불편했다.
카론비치 근처의 유명 레스토랑이나 해변을 이용할 것을 생각하면 괜찮지만,
다시 푸켓을 갈 기회가 생긴다면 빠통비치쪽에 숙소를 잡는 것이 여행에 용이하다.

힐튼에 도착하자, 정말 이곳이 휴양지구나! 싶은 울창한 나무와 뻥 뚫린 공간, 여러개의 빌딩으로 이뤄져 있었다.
정문까지의 이동은 이렇게 귀여운 셔틀버스로 한다.
5분정도 간격으로 다녀 불편하지 않았다.

체크인 하는동안 제공해준 음료수. 요구르트 맛이었고 첫날 날씨가 무척더워 더욱 시원했다.

룸에서 바라본 수영장의 모습.
그래~ 이게 바로 푸켓이지>ㅂ<//!!

수영장은 깔끔하고 이곳 말고도 더 있어 원하는 곳에서 수영할수 있다.
비치타월도 무상대여해준다:)
저 수영장에서 수영은 한번밖에 안했는데,더 안해서 아쉽다.

역광이라 어둡게 찍힌 2인실의 모습

침대 옆에 옷장인줄 알고 드르륵 열었더니-

화장실과 직접 뚫림=ㅂ=ㅂ=ㅂ=ㅂ=!!!
욕조에서 반신욕하며 침대에 있는 남편과 대화하는 건가효 어허허허

커트을 치면 저렇게 수영장을 바라보며 대화나 간단한 음료를 즐길수 있는 테라스가 나온다.
첫날은 더워서, 둘째날부터는 일정에 바쁘게 움직여 별로 이용할 일이 없었다.

동생과 짐을 풀고,미처하지 않은 환전-_-을 하면서 저녁 먹을 곳을 향했다.
나는 처음에 호텔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두려워 함부로 나가지 못했는데, 조금 익숙해지면
빠통비치든 카론비치든 근처에 환전소는 많아 환전하는게 어렵지 않다.

ATM기기를 당황하면서 다뤄서 호텔 내 ATM에서 돈을 못찾았다=_=
그래서 호텔 라운지에서 환전을 했는데, 무조건 금액으 5%를 수수료로 받는다.
라운지 직원도 환전을 해주면서 'Are you sure?'계속 확인했다.
하지만 택시나 툭툭등 교통을 이용할때 현금을 지불해야하고, 레스토랑에서 카드를 안받을 때를 대비해
어쩔수 없이 첫날은 일부만 호텔에서 환전을 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레스토랑이 카론비치 근처에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레스토랑으로 택시타고 고고~!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2011/08/17 22:25 by 슈아

나는 예전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쓰면 멍청해지는 기분이었어. 그런데 요즘에는 그것도 용기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는 그걸 가지려고 해. 하느님이 그걸 선뜻 내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그러기로 정했어. 그리고 내가 그걸 정말 갖게 되면 너에게도 조금 나눠줄게. 기대해. 안녕.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2011.창비>

와인 =ㅂ= 2011/07/31 13:53 by 슈아

두어달 동안 마셨던 와인의 기억 찾기 차원에서 쓰고자 함=ㅂ=
분명 마실땐 '아 맛있다..!' 했는데 여러병이 될수록 헷갈리고 있음 ㅡㅜ
그런데 쓰면서 느끼는건 '이미 늦었어! 기억이 안나!=ㅁ=!!!'ㅠㅠㅠㅠㅠㅠㅠ

추천,비추천 정도로...;ㅂ; 기억해봐야겠음;;




○ 일반 와인
<대부>시리즈를 찍은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와인 3종...ㅋ
메를로, 피노누아, 클라렛을 마셔보았다.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지만(;;) 가장 괜찮았던건 메를롯과 클라렛이었던것 같다:D
특히 메를로는 30대 남성이 뽑은 마시기 좋은 와인1위인가 했다고'ㅂ'
피노누아라는 포도가 궁금해서 시도해보았는데, 산미가 더 느껴져 다른 둘보다는 못했다.
적당한 무게감과 탄닌이 딱 마시기 좋았다:)
아래 로제와인과 색 비교

이름부터 생김새, 기억까지  모든 것이 휴양지에 어울렸던 녀석.
나역시 창립기념일날 쉬면서 음악방송 보면서 한잔 마셨다=ㅂ=
훌륭하다기 보다 그냥 적당히 마실만한 맛.

 소비뇽 블랑과 비교하면서 마실 요량으로 데려온 리슬링'ㅂ'
예전 와인특강을 들을때, 화이트라고 무조건 생선 / 레드면 무조건 고기에 어울리는 것이 아니다는 내용에서 만난 둘이었다.
적당한 무게감에 탄닌과 맛도 중간:D

그때 사과나 샐러드에 어울리는 와인인 소비뇽블랑에 반했는데 ♡
함께산 아직 소비뇽 블랑은 냉장고에서 기다리고 있다.♡


○디저트 와인

많이 마셔본 모스카토 다스티 였는데,
이녀석은 기존에 먹어본 것들과 차원이 달랐다.☆ㅁ☆
향기는 청포도와 달콤한 향기였고, 맛도 정말 신선함이 일품이었고, 적당히 달콤한 것이 너무 달지도 않았다.
재구매 의사 100% ★★★★★
특히나 포도 품종이 좋았던   AAA등급으로 기억한다*ㅁ*크아

어제 마신 브라운 브라더스(일명 BB) 씨에나.
케이크와 함께 마신 디저트 와인이었다.
향긋하고 달달한 녀석이었으나 나는 이것보다는 좀 덜 달았음 좋겠다.
이녀셕도 모스카토가 있는데, 시음해본 동생의 말로는 위의 그 모스카토보다 더 향긋하고 좋다고...+ㅁ+

그때 마다 와인 향기를 마시고 색감을 비교하며
과일향이다, 오크향이다, 이건 장밋빛이다, 붉다, 보라빛이다...등등의 의견을 내놓았는데
빈병 사진 보면 전혀 기억도 안나네*^ㅂ^*붕어인가...

어차피 와인이든 무엇이든 마실때 즐거웁게, 맛있게 마시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진에 다 '맛있었음, 맛없었음'이라고 쓰기엔 아깝지 않은가 ㅠ  이래서 기록이란 중요한거군..
기억과 사진이 돌아오면 보충하겠음.ㅋ


스페인 코스요리 '타파스 구르메'(실패기) 2011/07/24 21:24 by 슈아

생일 저녁에 뭔가 맛있는걸 뭘 먹을까~ 하고
프랑스 코스요리와 스페인 코스요리 사이에 고민하다가
좀 특이한 스페인 코스요리에 도전!'ㅂ')/

강남까지 가기도 귀찮고'ㅂ'해서 통의동 쪽을 찾았다.

<타파스 구르메>
아담한 가게였다. 천장은 그 동네 특성대로 전통 한옥같이 생겼었다.



제일 처음 나온 스프.
그리고 한수저 떠먹으면서 이때부터 이미 싸늘해진 모군의 표정(...)
음 나의 평은 뭔가 양파가 잔뜩 들어간듯 해서 먹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았다. 다만 입냄새도 날것 같았다(...)
본 음식 전 나오는 바게트와 이후에 가지와 치즈를 올린 바게트가 다시 나왔다.
모군은 또 원래 바게트가 이렇게 겉이 딱딱했냐고(...)
응, 원래 바깥이 딱딱해서 이민간 사람이 쓴 수필 보니까 입천장 다 까지면서 눈물 젖은 바게트를 먹었다더라고 종결.

앗- 벌써 메인이다.
다행히 둘다 맛있게 먹을수 있었지만,
'음 어쩐지 어렸을때 많이 먹어본 ㄷㄲㅅ 같다'는 공통의견이었슈

맛이 없을 땐 샹그리아로 목을 축이고.
이마저도 모군은 매우 맛없어해서 슬펐다ㅜㅜ
술로라도 때워야하는데...

마지막으로 해산물 빠에야-ㅂ-
나는 이것이야말로 실패라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스페인 요리는 고로케 말고는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는듯. 특히 빠에야.ㅋㅋㅋㅋ

이 저녁 내가 낸건데도 먹고 막 눈치봤다 ㅋㅋ

아아.. 암튼, 저날 어디갈까 찾으면서 오히려 근처 이탈리안, 프렌치 레스토랑을 여러개 찾게되었다.
두오모, 메종기와, 라뽀르따 등 체크.나중에 거기나 가봐야지.ㅎㅎ

홍대 '홍타코' 2011/07/06 15:31 by 슈아


교육이 일찍 끝나고 '이렇게 일찍 끝나는건 오랜만인데!' 싶어서 저녁을 먹으러 약속을 잡고 홍대로 갔다~

맛집을 찾다가 한번도 안가본 '홍타코'란 멕시코 음식집을 찾아가봤다.

홍대역에서 상상마당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만났다.

평일엔 예약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왕왕 많았다.

둘이서 가서 각각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 주문받는 주인아저씨(?)가

"우리집은 양이 많으니 두분이 2개를 시키면 다 못먹는데, 하나만 시켜보고 부족하면 더 시키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치킨 퀘사디아를 시켰는데 정말 둘이서 다 못먹었다=ㅁ=;;

맛은 온더보더 같은 곳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ㅂ<b

비오는날 좋은 친구와 맛있는 음식, 거기에 퀘사디아에 잘어울리는 맥주 한잔을 곁들이니 너무 좋았다;ㅂ;)♡


거의 나갈때쯤'ㅂ' 사람이 거의 다 나갔다. 분위기도 소담하니 맘에 들었다~


착한 가격이 적힌 메뉴판>_<

음식 사진이 없는 음식블로그는 이만 끝. 히힛

국제도서전 & 키사라기 미키짱 2011/06/19 12:30 by 슈아

지난주말에  챠피양과 2011 국제도서전과 연극을 관람 했다.
모처럼 알차게 보낸일기>.<

관련담당자와 일로 통화하거나 연계 이벤트를 해본적은 있어도 직접 간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입장하기전에 교복입은 단체 관람 학생들도 많고, 사람이 많아 걱정했다;

각 나라별 출판사, 우리나라 출판사, 그리고 일러스트와 팝업북 기획전이 있었다.

제일 처음에 들른 사우디 아라비아 부스에서 준 선물, 바로 성꾸란(...)ㅎㅎ
아쉽게도 페어를 돌아다니다 너무 무거워서 버렸다.ㅡㅜ

 
을유문화사 부스와 일본쪽 부스 모습.
워낙 일본 만화가 익숙해 낯설지 않은 느낌 ㅎㅎ
민음사는 북클럽도 모집하고 있었다.
출판사에서 판매된지 좀 된 책들을 저렇게 2천원, 3천원, 4천원 균일가로 팔기도 했다.
출판사의 상징?같은 모양의 북케이스도 보였고.



왠지 신경쓰인 새로운 추리작가의 책 출판 홍보. 일단 체크

범우사에서 새롭게 문고판을 만든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고 피천득의 수필과 설국을 샀다.
또, 나오면서 창비를 지나는데 김애란의 신작 소설이 있어서 할인하여 구매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러스트북 일부.
독일관인가? 에서 본 것인데 아무리 봐도 일본풍@.@

헨젤과 그레텔 동화책인데
그림이 마치 서양화를 담아놓은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도서전 부스인데 중간에 래핑카우 치즈 이벤트가 있었다.
경품으로 래핑카우 치즈를 획득*-_-*원래 사려고 했던 건데도 경품으로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다.ㅎㅎ



팝업북들의 모습
어린왕자와 르네마그리트 팝업북은 단순히 펼쳐지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팝업북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팝업북이다!'랄까 재밌었다.
해리포터 처럼 화려한 이미지의 팝업북도 있었다.
맨 마지막은 니먼마커스 백화점 100주년기념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멋지다+ㅁ+

점심은 초반 이탈리아관에서 안토니오씨가 쓴 이탈리아요리책을 보고 둘이 점심은 파스타로 결정했다 ㅎㅎ
챠피양이 '현대카드 고메위크'라고 해서 부르스게타로 갔다~!
런치 식전빵을 데울수 있는 치즈로 주었다:D
마스카포네 피자와 새우크림 파스타를 시켰더니 나중엔 느끼했다-ㅂ-
흠..현대카드의 고메위크는 2030여성에게 말그대로 메가히트 아이템으로,
나도 막 흔들리다가 이번계기로 주사용 카드를 바꿀까 한다.ㅋㅋ


밥을먹고 <키사라기 미키짱>을 보기위해 대학로로 출발했다.
날이 더워 카페로 들어가서 술을 좋아하니까! 칵테일을 마셨다-ㅂ-
실은 가고 싶던 카페1은 문닫고 대체 카페로 들어간 카페2는 드립커피 전문이면서 사장님 없다고 커피 안줘서..ㅋㅋ
와인도 나온다는 카페로 찾아 간건데, 간단하게 마실만한 와인이 없어 칵테일을 시원하게 마시고 연극을 보러 갔다.

'키사라기 미키짱'이라는 제목부터 오덕한 냄새를 풍겨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포스터 분위기부터 좀 젊고, 코믹해보였다.
2조로 돌아가는 배우진중, 어제의 배우진은 '미키'조였고, 난 '기무라 타쿠야'역의 배우'이철민'이 제일 멋졌다>.<//
극은 알고보니 추리(!)극으로, 각본이 탄탄하고 유쾌해서, 재미있게 보고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이었다.^^


유쾌하게 연극을 보고 절대지존 이에모토 님께서 맥주를 주었다>ㅂ<꺅
이날은 경품의 날이었던듯..ㅎㅎ(후원업체로 칼스버그 맥주가 있었음ㅋ)
맥주는 지금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몸을 식히고 있음~

오늘의 득템샷~

범우사 문고판 설국과 수필. 설국은 여름 더위를 잊기위해 출퇴근할때 틈틈히 읽는 중이고,
치즈는 그날 동생과 함께 와인안주로 먹었다>.<
칼스버그 맥주는 냉장고에 식히다가 엄마가 드셨다 ㅡㅜ ㅎㅎ


북한산 둘레길 2011/04/11 23:17 by 슈아


긴긴 겨울을 지나 이제야 비로소 봄이 오는 건가..!

4월이 되어서야 봄이 오고 있음을 느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북한산 등산을 할까 하다 우선 가볍게 새로 생겼다는 북한산 둘레길부터 걷기로 했다.

지난 토요일 불광역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홍대같은 곳에서 보던 벤또를 파는 집이 있어서 든든히 한상 먹고 출발=ㅅ=/

내가 간 코스는 진관동 코스로 불광~연신내~구파발을 지나고, 약 2시간 걸렸다.

험하지 않게 인공적으로 계단이나 다리를 많이 만들어놓아 일반 등산보다는 편했다.

하지만 워낙 운동안해 비루한 몸이 되어ㅜㅜ 한시간 지나자 헉헉 거리고 나머지 한시간은 힘들어서 기대어 완정했다.



이런 식으로 많이 편하게 손본 길이 많았다.


바위를 배경으로 청초한 진달래.

올해 첫 진달래를 이 곳에서 본 것 같다.


북한산 둘레길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아파트 둘레길'이지 않을까 싶다.

래미안으로 시작해서 힐스테이트를 거쳐 푸르지오에서 코스가 끝났다고 하면 맞을까; 허허

아파트를 구비구비 돌아 , 걸었던 2시간 중 아파트가 안보였던 곳은 거의 없었다.

은평뉴타운 아파트를 그야말로 "새롭게 지었으니 잘 봐주세요, 이렇게 산과도 가깝답니다 헤헷"하는 것 같았다.

분양이 끝나지 않아 일부러 등산 좋아하는 4-50대를 타겟으로 아파트 홍보 코스를 만든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이렇게 아파트가 많은데 내 살곳 하나 없을까!' 싶은 마음이 불끈 들었다.


오랜만에 걸었다고 다음날 다리에 알이 배겨 지금도 걸을때마다 아파라 하고 있다ㅜㅜ


마지막으로  커플길 둘레길 표시

둘이서 손잡고 다니는 길이래요0ㅂ0 호호



오랜만에 잡다구레 2011/04/02 23:19 by 슈아

...싸이월드, 네이버, 이글루스,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엔 많은 이른바 소셜네트워크들이 있구먼유.

아이폰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여러개 손뻗치지 않았을텐데
(로그인이 귀찮아서라도)
어째어째 다 만들어는 놨구나.

올해들어 작년 업무 그대로 + 40%정도의 업무량 투하.
야근 크리(언제는 안했냐만서도)-ㅂ-.

결국 스스로 주말출근을 택하기에 이르렀는데,
오늘은 지금까지의 고된 업무로 결국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이르렀다.

남친님도 첫회식에 죽음에 이르러 낼 만나기로 했다.
...는 것은 아침일찍 출근해서 어떻게든 오후 2시까지 일을 끝내보자는 각오=ㅅ=*

난 할수있을까?!

암튼, 오랜만에 티비보니 가십걸은 어느새 시즌4고
(나는 어느새 4년차고)
올리브 티비는 먹는거에 올인한듯한데 재밌는건 다 평일 저녁8시에 하네... orz

피부는 며칠간 화장안지우고 잠자기+새벽클렌징했을때부터 슬슬 안좋아져서
봄도 왔겠다 새롭게 기초부터 화장품을 바꿔야하겠고..

겟잇뷰티에서 본 메컵포*버의 HD 파우더가 뇌리에 떠나지 않아 아마도 그것을 사지않을까 함*ㅁ*
모공을 안보이게 해준다는 파우더...ㅋㅋ
뭔가 작년 가을-겨울쯤 디*의 블루블랙 케이스의 모이스처 파우더를 샀는데,
그 이후 회사 화장실에서 만난 대부분의 여자들이 같은 파우더를 사용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있었다.
'아 이파우더가 대세인가? 그렇게 좋은가?(...)'
동기중 하나는 이 파우더 쓰니 다른걸 못쓰겠다고 하는데
내 사용소감은 나쁘지 않은데 그렇게 엄청 좋은지도 모르겠다.



파운데이션은 랑*의 뗑미라클을 만족하며 쓰고있음.
바르고 나면 적당히 뽀샤시한 느낌에 적당한 커버력.
이거 바르다가 바비*라운 예전에 쓰던것과 같은 파운데이션을 동생이 써서 오랜만에 한번 발라봤더니
이건 살색 로션이었음 ㅋㅋ 이제 이정도 커버력있는 제품은 쓸수없음 ㅠㅋ
그래도 아직 피부커버의 궁극이라는 에스*로더 시리즈까진 손을 안뻗쳐서
나에겐 아직 더 심한 커버를 해줄수 있는 제품이 있다고 안심중..ㅎㅎ


직전에 썼던 아르*니 리퀴드 파운데이션도 적당한 커버와 적당한 표현력으로 괜찮았음.
SK* 향수처럼 뿌리는 파운데이션을 쓰는 사람을 보고 한번 써보고 싶은 맘이 들긴 했는데 십몇만원이라 아직 ...-_-(그러고 보니 그 사람 나랑 동갑인데)


그리고 요즘은 화장전에 피부에 기미가 생기는걸 방지하기 위해 UV엑스퍼트 항상 바르고 있다.
내 경우는 자외선 보단 스트레스가 원인 같지만... 암튼 진해지면 안되잖아?
기초+UV+파운데이션까지 하면 아침에 바쁘게 화장하다가는 밀리기 때문에 쓰다 안쓰고 있었는데,
백화점 직원의 강력한 협박+추천으로 쓰게되었다...ㅡㅜ 괜찮아, 이이상 기미는 안생길거야....흑
안썼으면 피부가 더 탔을거야...
그런데 비비/베이스/투명 3가지 종류중 내가 쓰는 베이스컬러만 대용량이 안나오고 있다...후..~_~)y~oO

최근 안하던 눈화장까지 하게 되면서 내 다크서클의 공범중 하나가 아이섀도가 아닐까 하는데
하다 안하니까 허전한게 눈화장은 맞는듯=_=
라인은 아직도 익숙치 않아 바쁜 아침에 하지 못하고 랑ㅋ 골드브라운 톤만 슈슉 발라주고 있다.
아직 이정도에 만족하지만 가끔 핑크색에 큼직한 펄이 반짝이는 눈매의 다른 여자를 보면 예뻐서 '나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 홑꺼풀에 핑크 색은 부어보이는데 직빵!)

립컬러는 뭔가 아직 예쁘고 맘에 쏙 드는 것을 못찾았다.
살때는 오렌지/코랄 계열이 예쁜데 막상 사서 바르면 그닥 맘에 안들고,
왠지 보라/바이올렛 계열이 잘 받는것 같은데 쉽사리 살 마음은 안들고...하는중.
(정말 맘에 들었던 맥의 악녀시리즈 바이올렛 립스틱은 바로 품절이더라..OTL)
예쁜 색이나 브랜드 추천받아요(>ㅁ<)/


평소엔 그렇게 얘기하고 다닐 일이 없었는데 쓰다보니 화장품 얘기가 되었네.

아...봄옷 사야해..가방도..;ㅂ;ㅂ;눈물만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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