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름]런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1 travel



호텔에서 휴식후, 영화 노팅힐에 나와 유명해진 포토벨로 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구글신에게 가는길을 여쭤보니 LADBROKE GROVE역으로 가라신다.



많은 튜브 라인이 교차해 참 편리한 해머스미스역. 




중간에 튜브에서 한국 10대 초반 청소년 세명을 만나서 궁금했다.
'너희끼리 여행 온거니? 여기 사는거니?'라고 묻고싶었지만 왠지 그래서 따로 말을 걸지는 못했다. 



포토벨로 마켓은 원래 골동품을 파는 작은 시장이었다가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의 영화 '노팅힐'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골동품을 파틑 섹션, 청과를 파는 곳, 푸드트럭이 있는 파트로 나눠진다고 한다. 


도착. 
보통 여행 가이드북에서 알려주는 포토벨로마켓이랑 내리는 역이 달랐는데, 우리가 내린 이 역은 골동품에서 가장 멀고 푸드트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처음에는 도란도란 골동품 마켓을 생각했더니 웬 왁자지껄 헬시보이들의 푸드트럭들만 있어서 놀랐다.


컵케이크 가게


우웃 한낮이라 날도 더운데 사람이 많다-ㅁ-;; 연신 부채질 하면서 걸었다.


거리의 악사를 만났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 감상하면서 영상으로 촬영했다. 동전으로 몇파운드 드리고 오는 센스도 부렸다.
동영상은 올릴수 없어 아쉽다 ㅜㅜ



드디어 나타난 골동품 가게 골목

오래된 서적을 파는 언니.

그런데 이제 더이상 예전의 골동품골목 포토벨로가 아니라는 후기가 많더니, 그냥 활성화된 시장느낌이 강했다.
중국산 핸드폰 케이스가 더 흔했다.



골목 끝에서 만난 예쁜 파란 창문의 집.


스타벅스도 예전부터 있던 동네 카페처럼 보인다.

저녁에는 흔한 포르투갈식 음식점이라는 난도스(Nando's)에서 치킨을 먹고 아침에 예매한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러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