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름]런던 포르투갈식 치킨 난도스(Nando's) 1 travel


이른 오전 한산할때부터 외출했다가 잠시 숙소에서 쉬고 나와보니, 오후의 런던 번화가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붐볐다.

급경사-ㅁ-


전철역에서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물결;


난도스 찾아 구글신이 이끄는대로 골목으로-

토요일 저녁 6시 직전에 난도스에 도착했다.
1층에서 5분간 기다리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다.


자리는 이런 느낌이고, 신나는 음악이 시끄럽게 나온다. 
딱 대학생들이 많이 갈만한 느낌의 가게. 


메뉴판.

포르투갈식 요리했다는 치킨이 대표 메뉴로, 매운정도를 조절할수 있다. 
뼈가 붙어있는것과 순살도 선택할수 있다. 

우리는 Meal Platter를 골랐다. 치킨 한마리와 사이드(큰거 1개 or 작은거 2개), 리필가능 음료 2잔
(Whole Chicken, 1 large or 2 regular sides ane 2 bottomless soft drinks )

데스크로 가서 주문하면서 선결제하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소스나 음료는 직접 셀프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언제 어디서 먹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치킨.
사이드는 큰 콘슬로우. 사실 원래 의도는 콘슬로우 + 다른 풀 샐러드였는데, 
내가 주문하면서 잘 못 알아듣고 '왜 계속 콘슬로우 하나만 시킬거냐고 묻는거지?'하고 큰거 달라고 함 ㅎㅎ
다른 그린 샐러드도 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아삭거리고 맛있서서 아쉬운대로 잘 먹었다. 

 
괜시리 클로즈업해서 찍어봄. 
치킨의 매운정도를 선택할수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페리페리 소스를 추가할수 있어서 초심자인 우리는 Mild를 시켰다. 딱 후추 양념좀 됐구나 싶은 정도.



다양한 페리페리 소스병이 놓여져 있으면, 먹고 싶은 소스를 골라서 가져오면 된다.
레몬&허브, 갈릭 페리페리 소스를 가져와봤는데, 정말 타이틀에 충실한 레몬맛과 마늘맛이 난다.
그래서 나중에는 중간정도 매운 페리페리 소스도 가져와서 세가지 소스로 먹었다.

거의 1인 10유로(15,000원)로 식사할 수 있는 저렴한 식당 이었다:D

사실 뒤늦게 '런던에 왔으니 고든램지나 제이미 올리버의 식당엘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을땐 이미 너무 늦은 거죠(...)

난도스에서 뮤지컬 라이언킹 극장까지는 걸어서도 20분, 전철을 타도 20분대라 걷기로 했다.

오 여기가 말로만 듣던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과 차이나 타운을 지나 계속 걷는 길


중간에 이런 분들을 만나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는데, 남편 손에 이끌려 놓쳐버렸다.힝


꺄 번화가에 사람 너무 많아;ㅁ;



구글신님이 보여주는 길. 복잡한 골목도 구글맵만 있으면 걱정없어요~!


런던 택시는 모두 이 차량이었다.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해서 너무 매력적이다 ♡


감탄하다가 피곤해서 졸면서 라이언킹 관람.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마시거나 사갖고 가는거였는데 아쉽 ㅜㅜ



공연마치고 나서. 
밤 10시에도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

사람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서 코벤트가든까지 걷다가 전철 타기로 했다.


전철에서 본 뮤지컬 광고들. 팬텀오브오페라와 레미제라블. 오- 저오빠 영화에 나온 그 배우 아닌가.


그리고 담날 다른 전철역에서 본 라이언킹 광고*ㅁ*오빠 멋있어~!


팬텀오브 오페라 보러 다시 런던에 올 기회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런던 여행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