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름]런던 하이드파크,켄싱턴가든 1 travel



둘째날, 오늘도 조식을 잘 먹고 잠시 날씨볼겸 호텔 앞 산책. 하늘이 파랗고 맑다.
런던은 비가 자주 내린다고 하더니 4일동안 맑은 날씨만 봐서 좋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영국은 여름을 제외하고 우기여서 비가 자주오고, 여름은 건기라 맑을때가 많다고 한다.
맑은데 습도도 낮아 넘나 쾌적한 것~
박물관, 버스, 전철처럼 실내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 사람이 많으면 더웠지만, 밖으로만 나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오전에는 가장 오래된 공원이라는 하이드파크를 방문하기로 했다.
1500년데 헨리 3세의 왕실사냥터로 사용되었으나, 1600년대 일반인에게 사용할수 있도록 열린공원으로 공개되었다.

전철역에서 오이스터를 충전하고 하이드파크코너역에 내렸다.




햇살 좋고

두둥




다른 것보다 엄청 큰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수 있지만, 나무 밑 사람들 크기와 비교해본다면 정말 압도적인,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나무들이다.
하이드파크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인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하 그저 감탄
햇살 아래에서 감탄하며 셀카를 찍으며 걸었다.ㅋㅋ


위에 입을걸 하나더 챙길걸 잘못했다 싶게 엄청 시원했다. 

남편은 이 공원은 커다란 호수가 있다며, 물포켓몬을 만나려면 물가를 가야한다고 했다-_-


하늘빛이 그대로 물결에 비친다.
호수에는 다양한 새들도 많았다.




백조다, 옆에는 털이 보송보송한게 새끼백조 같다.

호수에서는 보트를 탈 수 도 있었는데 요금은 아래와 같다. 
근데 그저 걷기만 해도 좋아서 보트 타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




좋타 좋아 



하이드파크 공원의 다양한 식생 ㅎㅎ 예쁘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지붕위에 일렬로 앉아있는게 재밌어서.


평화롭게 앉기도, 걷기도, 자전거를 타기도 하는 사람들.
저 다리를 건너면 하이드파크에서 켄싱턴가든으로 넘어가게 된다.


파노라마를 찍어보았더니, 오른쪽에 자전거 탄 분이 사라졌다.



두마리 백조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공원 베스트 컷.

런던에는 어디에서건 조깅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공원은 말할 것도 없었다.


나이키 CF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운동복 입고 조깅하던 언니가, 단체 마라톤 참가한것 같은 사람들을 보고 미소짓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호수.
새들이 엄청엄청 많다; 나중에 새가 많은 곳은 바닥이 온통 새-ㅂ-똥 이라 조심했다.


다리 건너 조금 다른 분위기의 켄싱턴 가든 ( Kensington Gardens)
이곳도 원래 1700년대 켄싱턴궁전의 정원으로 이용되다가 일반인에게 오픈되었다.



역시 여기도 많은 새들 ㅎㅎ



이정표가 있다. 
다이애너비 추모 분수를 지나 왔고, 더 가면 이탈리안 분수가 있다고 나온다. 


켄싱턴 가든의 식생도 예쁜 삽화풍 그림으로 있다.



피터팬 동상 앞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고자 파노라마.
남편이 '이런 특징이 있는 곳마다 포켓몬Go에서 뭔가 보너스가 나온다'며 "이건 피터팬 동상이네" 외치곤 열심히 포켓볼을 받던 기억이 나누나.


커다란 꽃나무 아래 벤치.
졸라서 사진도 찍게 시켰다.ㅋㅋ


이탈리아 정원이라 이름지워진 아름다운 장소.
작은 분수와 꽃들이 피어 화려한 느낌을 준다. 



남편이 이렇게 서늘한 날씨에도 두시간 걸으니 힘들다고 이만 쉬자고 해서 
애프터눈 티세트를 눈여겨본 곳이 근처리 이동하기로 하고 이탈리아 정원을 마지막으로 산책을 끝냈다. 



전철 LANCASTER GATE역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전철 타고  BOND STREET역까지 이동하는걸로.




어느 방향으로  타야하는지 하번 슥 보고.
전철 표시가 잘 되어있어 보통은 어려움 없이 환승이나 가는 방향을 찾을수 있다.



전철역 안도 괜히 한번 찰칵

우리는 애프터눈티세트를 기대하며 전철에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