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름]런던 타워브리지,런던탑,세인트폴대성당,웨스턴민스터성당 1 travel


역시 나 혼자 만족하는 블로그라도 여행기록이 쉽지 않군 ㅎㅎ
아직 2일차라니..!! 그래도 이번엔 다음 여행 가기 전에 끝내고 만다 ←

이틀차 점심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와사비 치킨커리와 먹고 쉬다 나왔다.
아닌척 못이긴척 쉰거지만 여행 일정이 뒤로 갈수록 나도 지쳐서 확실히 휴식이 필요한게 느껴졌다.



런던탑(Tower of London).

런던 왕실의 역사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록되어있다.
헨리 8세의 왕비 앤볼린의 처형장소이기도 하다.
왕실 보물관이 있어 화려한 왕실물품들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오래 쉬고 와서 도착했을때는 오후 4시 40분경이었다.
걷다보니 구글맵이 알람을 줬다. 곧 5시면 런던탑 폐장시간이라고^^ 


그래서 런던탑은 밖에서만 보면서 타워브리지로 걸어갔다.
타워브리지 야경사진이 예뻤지만, 오늘 저녁에는 미리 런던아이를 예약해두었어서 아쉽지만 오후에 보게 됐다.



런던의 상징 타워브리지(Tower Bridge)
런던 히드로 공항에 들어오는 하늘에서도 보였던 커다란 다리. 1894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만들어져 개폐식 다리로 열리기도 하는데 열린 다리는 보지 못했다. 
'낮에 보니 별 느낌없네...의외로 하늘색으로 칠해져있군' 이정도 생각을 하며 걸었다.









타워브리지와 런던탑 사이에 보이는 현대식 고층빌딩. 더샤드


근데 너무 롯데월드타워랑 비슷하지 않나?ㅎㅎ
사우론이 연상되는...ㅎㅎ



런던브리지에서 사진 열심히 안찍어준다고 삐져서 말안하고 다음 성당으로 이동했다.
저녁 런던아이와 빅벤 야경을 보기전, 유명한 성당과 사원을 보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 

이때쯤 슬슬 체력도 지쳤는데 전철에서 세형제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자고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혼자 아이셋을 데리고 다니는 아버지라니... 진정 위대합니다. (어쩐지 고단해보이긴 하지만)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 .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성당이라고 한다. 막상 눈으로 봤을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윈스턴처칠, 나이팅게일등의 납골당이 있고, 다이애너 왕세자비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기분도 별로 였어서 그냥 성당 앞 벤치에 따로앉아 있었다. 
중국인 커플이 성당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다. 런던 이곳 저곳에서 이렇게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을 볼 수 있었는데 어쩐지 모두 중국인이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정면에서 바라본 성당.


성당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은 안 느껴졌다. 
타종소리가 들려 별 생각 없이 들었는데, 종이 17톤씩이나 하며 그레이트폴(Great Paul)이라고 따로 불리기도 한단다. 


동네 시민들이 구경하는 곳에서의 웨딩 촬영.
남자가 자꾸 장난쳐서 여자가 몇번 목조르곤 했다 ㅋㅋ

버스를 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웨스트민스터 성당으로 이동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도 있고,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있길래 '영국하면 가톨릭이니까 당연히 사원보다 성당이 더 볼게 있겠지'라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갔다 ㅋㅋ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워낙 빅벤과 가까이 붙어있어서 당연히 갈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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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폴세인트대성당,웨스트민스터대성당, 웨스트민스터사원 이 3곳중에 한군데를 간다면 웨스트민스터사원을 가세요 ㅜㅜ
나중에 보니 여기가 제일 웅장한 느낌 ㅠㅜ



한적한 동네에 웨스트민스터 성당을 찾아 걸었다.
주거지역으로 보이는 건물들 사이에 숨겨져있다.



'웬 줄무늬?'라는 생각이 든 이 건물 옆이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
영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성당이며, 특이하게 빨간 벽돌의 하얀 선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이런 느낌의 성당은 처음이라 디자인이 신선했다.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문이 열려있었다.
잠시 뒤에서 미사를 바라보다가 나왔다.
왜냐면 체력게이지가 0이라... 



마지막으로 런던아이와 빅벤을 향하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