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2 3 daily


- 회사는 여전히 별로다.

- 저녁에 젠틀요가 수업을 들었다.
 올해 요가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원래를 10월정도 까지 인데, 중간에 목-어깨 통증이 심해 쉬었다.
 한동안 정형외과 도수/물리치료 받다가, 젠틀, 릴렉싱요가만 듣고 있다.
 애초에 운동을 시작한 이유가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였어서
 강도가 있는 빈야사 요가 수업을 듣고 땀 빼기도 했으나, 견상자세 같은걸 잘못하면 오히려 목에 통증이 심해져서 
 빈야사 수업은 쉬는 중.

 특히 요가원의 요가 선생님들은 낮은 목소리에 차분한 포스가 있다.
 허브향기를 맡으며 느즈막한 조도 아래 요가매트위에 요가복을 입고 누워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분위기도 좋다.
 (기존 체육관이나 문화센터 같은 종합 교육시설에서는 느끼지 못한 요가원만의 분위기)

 요가 가기 전에는 귀찮은데, 가면 정말 입구의 향기부터 차분해지며 힐링되는 느낌이라
 귀찮아도 요가는 꼭 가고 있다. 특히 내가 들을 수 있는 젠틀/리프레싱 릴렉스 요가의 평일 저녁 수업은 주2회뿐이라.

 내가 카모마일 티를 마실수 있게 된 것은 어쩌면 자이요가 덕분이 아닐까.
 kkukka? 같은 브랜드였는데 맛있다. 이후에 왠지 마실수 있을것 같아서 카모마일을 따로 마셔봤는데 맛이 좋아졌다.
 그 이전에는 '대체 왜 이런 맛을 마시지?' 싶었던 차였는데.

 12월까지 인데, 꾸준히 나가야지. 
 내년에 사옥 이전하면 내가 이 부서에 스테이한다고 해도 일단 이곳은 못 다니니.

- 지난주 위/대장(첫!)내시경 받고, 위염 판정받고 오히려 소화가 덜 되는듯.
 흠.. 아냐 좀더 두고봐야지. 그러기엔 넘 잘 먹고 다녔군. 그냥 어제 하루 입맛이 없었던 걸수도.

- 매일 글이든 그림이든 기록을 남기려고 했는데, 일기 앱을 결제했는데도 자꾸 하지 않아 그냥 이렇게 남겨본다.